[포르투갈 리스본(Portugal Lisboa)] '세랄베스(Serralves Museum) 미술관' | 호안 미로 작품과 촉촉한 길
밥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미술관 가는 길. 포르투에 가보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현대미술관 '세발베스 뮤지엄'에 방문하기로 했다. 한껏 충전이 돼 기분 좋은 모습. 티켓을 끊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천뭉치들. 낙서가 돼 있는 흰 천들이 가득 쌓여 널부러져 있다. 1999년에 개장해 포르투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고. 건물 자체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유명한 포르투갈 건축가인 알바루 사자가 설계했다고 한다. 주변에 넓은 공원도 있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건축, 미로 같은 것일까. 거대한 지푸라기 더미가 미로처럼 쌓여있어 사람들이 들락날락했다. 건축 설계도 같은 것이 주변에 전시돼 있다. 사진과 건축물 설계도. 건축 모형들이 많다. 상설전시보다는 특별전이 많이 열린다고 하는 세발베스 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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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