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 | 떡 사리가 맛있는 서대문 닭한마리 맛집
전날 눈이 펑펑 내려 하얗게 눈이 쌓인 날. 당직이 걸려 쉬는 날 회사로 출근. 출근도 했는데 점심이라도 맛있는 것을 먹어야.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향촌'으로 이동. '이런 곳에 있나'하는 골목길에 있다. 향촌의 닭한마리는 김치가 차별점이다. 김치가 세 접시나 나오는데 한 접시는 닭한마리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김치 색이 보기만 해도 맛있다. 와사비가 들어간 듯 톡 쏘는 빨간 소스와 마늘이 함께 나온다. 생마늘을 먹지 않는다면 국물에 투입. 이날 사람들이 꽉 차서 처음으로 2층으로 올라가서 먹었다. 눈이 오니 역시 이런 뜨끈한 국물이 인기다. 떡사리도 추가해주셔서 향촌 특징인 떡을 냠냠. 떡사리가 길고 하얗고 쫀득쫀득하다.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국물이 배어들어 계속 들어가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김..
Travel within the country[국내여행]/Foodie hotspot[맛집]
2025. 2. 10.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