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Portugal Lisboa)] 포르투의 푸른 벽과 포르투기스 플란넬(Portuguese Flannel) 쇼핑
렐루 서점 구경을 마치고 다시 포르투 시내 구경에 나선 우리. 팜트리가 지금 보니 더 이국적이다. 필름 카메라로 찍으면 어디든 그림이 되는 포르투. 포르투 광장 같이 보이는 곳에 있는 분수대. 이 분수대가 있는 곳은 어쩐지 길이 여러 길로 갈래갈래 뻥 뚫린 듯 색다른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다. 광장은 보통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의 포르투는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앞에는 문화센터인지 시청인지가 있었던 것 같다. 겨울인데도 물이 콸콸 쏟아지는 분수대. 겨울이라 으레 분수대에서 뛰도는 아이들 모습이 안보인다. 근처에 있던 'Igreja do Carmo', 카르무 성당. 성당 자체보다는 성당 측면 전체가 푸른색 아줄레주(세라믹 타일) 패널로 장식된 부분이 더 눈에 띈다. 관광객들도 주로 이곳에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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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