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타이 치앙마이' | 신용산 태국음식 맛집
설 연휴 이후 마지막 주말, 친구들과 오랜만에 신용산 '쏭타이 치앙마이'에서 저녁. 혹시 몰라 미리 선예약금을 내고 예약했다. 요새 특히 핫해진 신용산. 쏭타이 치앙마이는 벌써 4~5번째 방문이다. 5시에 오픈인데 10분 먼저 도착한 우리, 밖에 있으니 안쓰러웠는지 들여 보내주셨다. 들어가는 입구가 귀염귀염하다. 쏭타이 치앙마이는 레트로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볼 때마다 정겨운 꽃무늬 벽지. 생맥주가 타이거밖에 없어서 타이거 주문. 술을 안 마시는 친구는 제로 사이다를 시켰다. 제로 콜라는 메뉴에 없었다.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왕갈비 쌀국수. 쌀국수는 무난한 맛인데 왕갈비에 붙은 살점이 젓가락으로 툭 하면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다. 가위로 잘라서 나눠 먹은 쌀국수. 배고파서인지 더 술술 들어갔..
Travel within the country[국내여행]/Foodie hotspot[맛집]
2025. 2. 3. 16:55